“이렇게 먹어야 입안세균 싹 사라집니다” 도라지 섭취방법을 바꿨을 때 생기는 놀라운 변화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라지가 우리 몸에 좋은 건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일상에서 효과가 거의 없는 방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라지를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도라지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 섭취방법

일반적으로 우리가 도라지를 먹을 때 약간의 쓴맛과 아린 맛을 내는 독성 성분 때문에 대부분 껍질을 제거하고 물에 담갔다가 먹습니다.

하지만 도라지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물에 담그지 않고 껍질까지 모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도라지의 핵심 성분인 사포닌 성분은 껍질과 잔뿌리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이것을 제거하고 먹으면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쓴맛 제거를 위해 물에 담가두게 되면 사포닌 성분이 모두 빠져 나가게 되어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껍질째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차 또는 가루로 요리에 활용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도라지 효능

특히 껍질 째 먹게 되면 폐 건강에 좋은데 실제 동의보감에 “폐기를 맑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며 목감기와 호흡곤란을 완화하는데 사용했다”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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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에는 폐기관지의 분비물의 양을 널려서 이물질을 흡착하고 가래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폐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와 함께 먹으면 좋은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초

한방에서도 도라지는 다양하고 유명한 처방에 주로 사용될 정도로 폐와 기관지에 효과적이어서 특히 인후염과 구내염 그리고 잇몸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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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는 수많은 연구결과에서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세균들을 박멸하고 다양한 구강질환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가 있다고 발표될 정도로 항염증작용이 매우 뛰어납니다.

충치와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을 퇴치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도라지 속 사포닌이 입안의 각종 세균들을 살균하고 감초 속 리코리시단은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구강 박테리아를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도라지와 감초를 함께 넣어 차로 우려 마시면 잇몸병과 각종 구강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길탕 만들기

깨끗이 세척한 말린 도라지 30g, 감초10g을 준비합니다.

물(2L)이 끓기 시작하면 감초를 넣은 다음 불을 끄고 5시간 우려냅니다.

우려낸 감초물에서 감초를 건져내고 도라지를 넣고 10분 끓입니다.

65도 이하의 온도에서 하루에 한잔씩 드시면 입안 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건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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