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은 무조건 꽁꽁 얼려드세요!” 얼려먹어야 영양분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보약이 된다고

흔히 냉동식품은 건강에 해롭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음식이 다 그런것은 아닌데요.

보통 우리가 생으로 먹는 음식 중 일부는 얼려서 먹으면 영양이 배가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얼려서 먹으면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되는 대표음식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팽이버섯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큰 팽이버섯은 지방연소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팽이버섯을 얼려 먹으면 더욱 좋은 이유는 단단한 세포벽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키토산 성분이 세포벽이 찢기면서 세포 성분들이 쉽게 용출 되어 훨씬 더 많은 양의 키토산으로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팽이버섯은 세포벽이 단단해 일반적인 요리법으로는 키토산을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얼리게 되면 세포벽이 찢기면서 더 많은 키토산 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버섯 중에서도 키토산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팽이버섯은 우리 몸의 청소부로서 양배추에 2배가 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 아니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때문에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물과 함께 믹서로 갈아서 요리하게 되면 좋은 성분들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유명한 블루베리는 얼렸을 때 항산화 효능이 더 풍부해집니다.

블루베리를 얼려 먹으면 더욱 좋은 이유는 블루베리 속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냉동상태에서도 퇴색되거나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농도가 증가 되어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4년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 식품학과 연구진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수확 즉시 냉동 보관할 경우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 농도가 더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얼려서 먹게 되면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역시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주고 현대의 스마트 기기로 인해 피로해진 우리의 눈을 건강하게 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신선한 상태의 블루베리를 얼려서 섭취한다면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암을 이기는 식품으로 유명한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얼려서 먹으면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냉동보관으로 인해 수분이 빠져나가고 다양한 영양소가 그대로 응축되어 생으로 섭취할 때보다 영양소 섭취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농업식품협회의 보고에 따르면 브로콜리는 생으로 섭취했을 때 보다 얼린 후에 조리해 먹게 되면 비타민C와 B의 섭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했습니다.

또한 얼린 브로콜리는 식이섬유는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의 체내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더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얼려서 조리해 먹을 때 생으로 얼리는 것이 아니라 살짝 데쳐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건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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