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천원만 들이면 스타일러스가 필요없어요” 세탁소 사장님이 전수해준 집에서 드라이클리닝 효과내는방법

옷이 많은 분들은 매번 드라이를 맡기게 되면 세탁비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세탁설

요즘에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도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죠. 그런데 단 돈 3천원으로 스타일러, 에어드레서 같이 옷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세탁소 드라이클리닝 한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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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드라이클리닝 방법

홈 드라이클리닝을 하기위해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김장용 봉투(특대사이즈)와 에탄올, 녹차티백, 스프레이 분무기, 옷솔, 아로마오일(선택사항)을 준비해주세요.

건식세탁용액 만들기

물과 에탄올을 1:1 비율로 섞은 후, 녹차티백을 넣고 10초 정도만 우려내 주세요.

좋은 향을 내기 위해 아로마오일도 있으면 넣어주세요. 2~3방울 넣어주면 고급스런 향이 납니다.

이제 만든 용액을 스프레이 통에 담아 옷에 살짝 뿌려주세요. 너무 축축해지지 않도록 가볍게 뿌려주는게 좋습니다.

하드 옷솔로 옷 결에 따라 빗어주세요, 결이 살아나는게 보입니다.

3천원 에어드레서 스타일러

김장봉투(특대사이즈)를 준비하고 목부분만 구멍을 내주세요,

옷을 넣고 아래쪽을 돌돌 말은 후 드라이기로 바람을 넣어주세요.

이때 너무 뜨겁지 않게 온풍과 냉풍을 컨트롤 해주면서 옷이 어느정도 마를때 까지 바람을 넣어줍니다.

꺼내보면 세탁용액이 마르면서 냄새도 없어졌고 옷도 뽀송뽀송 해졌습니다.

이제 정전기 방지를 위해 소프트 옷솔로 몇 번 빗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핸드스티머를 이용해 주름을 펴주면 홈 드라이클리닝 완성입니다.

매번 빨기 어려운 옷이나 두꺼운 외투는 음식물 같은 수용성 얼룩이 묻어 있지 않으면 이런 건식 세탁법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실 스타일러스도 같은 원리라고 하는데요.

집에서도 드라이한 것 같은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세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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