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은 매일 챙겨 먹어요” 하루 50원으로 암을 예방하는 습관

나이가 들어 갈수록 피부 탄력이 없어지고, 눈도 잘 보이지 않고, 암에 걸릴 확률도 증가하게 되고, 심혈관계 질환에도 취약해 집니다.

나도 모르게 금세 찾아와버린 노화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늦출 수 있을까요?

하루 50원도 안되는 돈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활성산소와 노화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숨을 쉬고 있습니다. 숨을 쉬며 산소를 공급받아야 우리 몸에서는 영양소를 태워 에너지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에너지로 우리는 신체 활동도 하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 대사도 이루어지는데 이때 사용하고 남은 산소가 몸속에 찌꺼기 처럼 남게 되는데 이를 활성산소라고 합니다.

활성산소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굉장히 반응성이 큰 산소 입니다.

이 활성산소는 체내 각종 세포들의 대사과정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데 체내에서 생산되는 적당한 양의 활성산소는 세포가 성장하고 분화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고 외부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이런 것들을 죽이는 작용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활성산소도 체내에서 과량 생성이 되면 정상 세포를 공격하기도 하고 DNA에 손상을 일으켜서 암을 유발하기도 하고 피부콜라겐 분해를 촉진해서 피부노화를 가속화 시키기도합니다.

따라서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해 줄 수 있는 영양성분을 섭취한다면 노화를 비롯해서 활성산소에 의해서 유발되는 각종 암이나 염증성 질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영양성분을 우리는 항산화제 라고 부릅니다

저렴하지만 강력한 항산화제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제라면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셀레늄, 아연, 철, 코엔자임 Q10 등이 있습니다. 이런 항산화제 성분들은 알록달록한 컬러 푸드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블루베리, 파프리카, 마늘 등 이런야채를 매일 음식으로 섭취하는 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영양제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요, 가장 저렴하면서도 쉽게 구하실 수 있는게 바로 비타민 C입니다.

비타민 C 가 얼마나 우수한 항산화제인 지는 각종 연구 논문을 찾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항산화 실험을 할 때 비교 물질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게 바로 아스코르브산 즉 비타민 C 입니다.

비타민 C 보다 항산화력이 좋다 안좋다 이런 식으로 어떤 물질의 황산화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할 정도로 비타민 C 가 전통적으로 가장 잘 입증된 항산화제 입니다.

약국에서 비타민 C 제품으로 제일 많이 찾는게 아래 제품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 제품을 몇 년전부터 매일 먹고 있는데요, 비타민 C제품 중 상대적으로 비싼 편임에도 1080mg 300정이 2만원에서 2만3천원 정도 합니다.

비타민C 적정 섭취량

비타민C를 하루에 몇 mg 먹는게 좋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매일 3,000mg에서 10,000mg 까지 복용하는 메가도스 요법을 주장하시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게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요 선진국 보건 당국에서 권장하고 있는 하루 비타민 C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식약처: 100mg

미국 FDA: 60mg

일본 후생성: 100mg

유럽 식품안정청: 110mg (남성기준)

약국에서 판매하는 비타민 C 제품들이 보통 한 정당 1000mg 인데, 하루에 한알 먹으면 대부분의 선진국 권장량의 10배 입니다.

비타민 C 가 수용성 이기때문에 몸에 들어가서 남는건 소변으로 배출이 되기는 하지만 신장에 부담을 줘서 요로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루 500mg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C 1000mg 한 정이 비싸봐야 80~100원 정도니까 반절로 쪼개서 먹는다면 하루 50원에 노화를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큰 부담없는 비타민 C 섭취 로 우리 몸에 강력한 항산화제를 보충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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