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부위 흰머리는 이 질병을 암시합니다” 흰머리 나는 부위로 알 수 있는 내 몸 건강 적신호

나이가 들면서 흰머리가 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아직 흰머리가 나기 이르거나, 특정 부위에서만 나는 흰머리는 건강의 위험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나는 부위별로 예측할 수 있는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머리 정중앙

앞머리, 즉 이마 위 정중앙에 흰머리가 유독 많이 나고 있다면 뇌전증(간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전증은 흔히 간질이라고 부르는 질병으로, 해당 부위는 신정혈이 존재하는 혈자리로 독맥의 문제로 신정혈이 순환되지 못하면서 흰머리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뇌전증은 뇌에서 경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발작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흰머리가 유독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가야합니다.

옆머리

양 귀가 위치한 부근의 옆머리에 흰머리가 많이 보인다면 고혈압을 의심해야 합니다.

옆머리에는 상관혈이 존재하는데, 상관혈은 족소양담경 경락이 흐르는 자리로 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간, 담 경락에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이 발생하기 때문에 옆머리에 흰머리가 유독 많다면 고혈압을 조심해야 합니다.

뒷머리 끝 중앙

마지막으로 뒷머리 끝 중앙에 나는 흰머리는 중풍과 관계가 있습니다.

해당 부위는 족태양방광경이라는 경락이 흐르는 지점으로 천주혈이 존재합니다.

족태양방광경은 눈에서 시작해 머리 위, 뒤통수를 지나 척추, 발끝까지 흐르는 경락으로 해당 기혈이 뭉치면 목덜미가 뻣뻣해지고 혈압이 오르고, 두통까지 발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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