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의 증식을 멈추게 합니다” 항암채소 1위 가지 이제부터 이렇게 드세요

특히 무더운 날씨에 장기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는 질병원인의 90%를 차지합니다.

정상 세포를 공격하고 유전자를 변형시켜 암까지 유발하게 하는데요.

천기누설

이런 활성산소를 예방하는데 특히 도움이 되는 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항암채소 1위로 선정된 가지입니다.

가지의 효능

가지의 자주색을 내는 나스닌과 적갈색의 히아신이라는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막고 항암효과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글리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암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본의 대표 장수마을 오키나와에서는 1인당 1년 가지 섭취량이 2kg나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한 실험에서는 채소들 중 가지의 암 억제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가지 섭취방법

가지에는 작은 씨앗이 과육에 퍼져 있죠? 그냥 먹자니 찝찝하고 제거하기엔 번거롭습니다.

먹어도 괜찮은지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흔히 가지 씨앗 속 독소인 렉틴을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히 섭취할 경우에는 오히려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지는 생으로 요리할 경우 렉틴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데요, 가지 씨를 먹을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평소 대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해당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렉틴 성분은 가열할 경우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100도 이상 온도에서 가열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에 볶기? 물에 찌기?

기름에 볶는것과 물에 찌는 것 중, 더 좋은 방법은 쪄서 섭취하는 것입니다.

가지의 과육은 스펀지 같은 성질이 있어서 기름에 구울 경우 기름을 과하게 흡수하여 위에 부담을 주고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하지만 가지를 찌면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의 함량이 증가해 피부 노화를 막고 대장암 발병을 억제하는 데 좋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생가지보다 12분 동안 찐 가지에 클로로겐산이 더 많다는 것이 수치로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단, 조리시간 12분을 넘길 시에 클로로겐산이 감소할 수 있으니 12분 내로 조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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