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탱이 씁니다! 절대로 가지마세요” 현직 자동차정비사가 말하는 절대로 가면 안되는 정비소(공업사)

자동차 구매만큼 중요한 것은 추후 관리입니다. 복잡한 자동차 구조상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리 탄탄한 차량이라도 금방 고장 나기 때문인데요.

차량대수가 워낙 많다보니 서울에만 해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자동차 정비소가 있고, 아예 특정 차량 브랜드만 전문으로 수리해주는 정비소 또한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가까운 곳에 정비소가 있더라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가 필요하기 때문에 믿을 만한 곳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자칭 현직 정비사가 작성한 정비소 관련 글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신을 20대 자동차 정비사라고 밝힌 글쓴이는 먼저 차 사고가 났을 때 가장 좋은 수리방법과 보험처리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가장 좋은 수리 방법

그는 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 직원이 출동해 “우리 쪽 공업사로 가면 수리도 빨리 되고 꼼꼼하게 수리해드린다”고 말해도 절대 그 말을 들어선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각 정비소마다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보험사가 있기 때문인데요,

협력 보험사에서 일거리를 밀어주는 대신 망가져도 티가 안 나거나 보이지 않는 부품들은 교환하지 못하게 하고 반품률을 점수에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자동차에는 보이는 부품보다 보이지 않는 부품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있는데요.

수리의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수리를 맡긴 공업사에 전화해 조금이라도 깨졌거나 흠집이 있을 경우 모든 부품을 교체해 달라고 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공업사가 보험사와 협력 공업사일 경우 모든 부품을 교체했다고 말한 뒤 보험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직접 청구하면 아무 말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보험사와 공업사 사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인데요, 글쓴이는 어떤 정비소에 수리를 맡겨야 하는지도 알려줬습니다.

어떤 정비소가 좋을까?

그에 따르면 정비소는 크게 정식 서비스센터, 준사업소, 1급 공업사로 나눌 수 있으며 간혹 동네 잘 아는 카센터에 맡기면 대부분 1급 공업사로 가게 된다면서,

이렇게 하청으로 수리를하면 일을 준 카센터와 수리 한 1급 공업사가 수리비를 나눠 가지게 되니 제대로 된 수리가 될 리 없다란 말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블루핸즈, 오토큐 등은 정식 서비스센터가 아니라 대기업이 고객의 컴플레인을 견디기 버거워 이름만 빌려준 것이기 때문 차선책이라 말하면서 품질면에서 가장 바람직한 건 정식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기는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동네 서비스 센터 중 수리 후 블랙박스가 꺼져 있는 곳은 절대 가면 안 된다고 했는데요. 보이는 곳만 수리하고 나머지는 건들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는 부품을 빼 가거나 멀쩡한 부품을 고장난 부품으로 교체해 수리비를 청구하는 경우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만약 차가 고장났거나 수리할 일이 생긴다면 오늘 내용 참고하시어 꼭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수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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