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한 잔씩 드셔보세요” 무릎연골이 회춘하면서 통증도 사라진다고

나이가 들수록 무릎이 뻣뻣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 통증은 체중 부하를 많이 받거나 자주 사용하는 무릎과 손가락 등에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 질환인데요,

특별한 외상이 없다면 노화로 인해 관절과 연골이 약해지면서 염증과 함께 통증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해외 연구에 따르면 노화 뿐만 아니라 이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관절 통증이 더욱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와 무릎통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비타민D 가 부족해지면 통증 민감성이 증가하고 염증의 수치가 높아 졌으며 뼈에 소실을 불러오는 골 교체율이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타민D 결 환자의 약 70%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며 야외 활동이나 신체 활동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발표하였습니다.

비타민D는 햇볕만 충분히 쬐면 얻을 수 있지만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 지는 요즘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건강오름

따라서 음식을 통한 비타민D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타민D의 체내 흡수율은 식사전이나 공복에 먹는 것보다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약 60% 이상 높습니다.

이는 비타민D가 지용성 성분이라 음식과 함께 섭취해야 음식의 지방과 함께 잘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음식들을 식사 직후에 한잔씩 마신다면 무릎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유와 두유

우유와 두유는 칼슘과 리보플라빈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우유와 두유 는 많은양의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 한 잔으로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의 약 20% 를 채울 수 있고 두유는 한잔에 약 15% 를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뼈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칼슘과 인 등의 성분도 풍부해 비타민D를 통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체질이나 기호에 따라 식사 후 우유나 두유를 한잔씩 마신다면 무릎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오렌지 주스

산뜻하고 상큼한 오렌지 주스 역시 식후에 마시면 무릎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오렌지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근육 피로와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영양소를 공급해 줍니다.

식후 오렌지 주스 한 잔을 마시면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의 약 12% 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를 구입할 때 성분표를 잘 확인하셔서 첨가물이나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100% 오렌지 주스를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표고버섯 차

표고버섯은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은 비타민D 함량이 크게 증가 하는데요, 이렇게 말린 표고를 차로 끓여서 마신다면 비타민D 를 보충하여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표고버섯 차는 에리타데닌과 리놀렌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혈관 속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식사 직후 따뜻한 표고버섯 차 한잔으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식후에 마시는 생강차도 무릎 통증에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건강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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